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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토로그 마이가든



2009/11/07 13:22

미카엘 하네케 <일곱번째 대륙>

그들이 중산층의 삶을 버리고 일곱번째 대륙으로 떠나는 이유는 영화 어디에도 드러나지 않는다.

딸 아이의 기이한 행동들 또한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설명해주지 않는다. 

이유 없이 툭툭 드러나는 암흑, 구멍, 미궁들... 씬과 씬 사이에 무조건 암전이 들어가듯이...

삶에서도 암전은 필연적인 것이라는듯이...

빅클로즈업, 팔만 보여주기, 다리만 보여주기... (인간이 아니라 기계의 팔 다리 같은 느낌)

부서지고 찢겨진 잡동사니...하지만 정교하다. 추상화 같다. (잭슨 폴록 액션페인팅)

치-밀한 연출력이 정말 놀라운...


일곱 번째 대륙
버깃 돌,디터 베르너,레니 탄저 / 미하엘 하네케
나의 점수 : ★★★★★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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